요즘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취소했다는 분들 주위에 많습니다.<br /><br />화산 분화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이 남성은 이에 개의치 않고 분화구에 직접 올랐습니다. 화면 보시죠.<br /><br />지난달부터 수차례 폭발해 한때 10만 명 넘는 여행객의 발을 묶었던 인도네시아 아궁 화산입니다.<br /><br />분화가 차츰 가라앉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열흘 전(8일)부터 다시 시작했는데요.<br /><br />그 모습이 어떠한지 궁금했던 걸까요?<br /><br />폭발로 연기가 치솟고 있는 아궁 화산 분화구에 현지 남성 한 명이 올랐습니다.<br /><br />그가 촬영한 영상에는 분화구 안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.<br /><br />짙은 회색 연기가 자욱합니다.<br /><br />이 남성은 '기도를 드리기 위해' 분화구에 올랐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"영혼에 대한 헌신과 마음으로부터의 부름으로 산에 올랐다"며 신앙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신앙도 좋지만, 재난 당국과 화산 전문가들이 대규모 분화가 예고 없이 뒤따를 가능성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하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181953202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